제주도청 공무원인 道감사위 사무국 첫 교육청 감사…관가 '비상한 관심'
제주도청 공무원인 道감사위 사무국 첫 교육청 감사…관가 '비상한 관심'
  • 임창준
  • 승인 2007.0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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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부터 제주도교육청 행정 사상 처음으로 제주도감사위원회로부터 종합감사를 받고 있는 제주도교육청의 4층 회의실은 각종 서류 뭉치가 수북하게 쌓인 가운데 16명의 감사반원들이 도 교육청 공무원들과 1대1 대면식으로 감사를 진행.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도 교육청 감사권이 종전 교육부에서 제주도로 이관된 이후 첫 감사여서인지 감사결과는 물론 감사 과정도 도내 관가의 비상한 관심.

상당수의 감사위원들도 이례적으로 감사현장에 자주 나와 지켜보며 돌아가는 감사 상황을 예의주시하기도.
도청 소속 공무원이 대부분인 도 감사위 감사반(반장 현만식 사무국장)반원들은 교육청 점심 대접을 사양함은 물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퇴근시간 5분전까지 ‘기계처럼’ 시간을 지키며 작업을 벌이고 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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