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불축제장 활용위한 연구용역 실시
들불축제장 활용위한 연구용역 실시
  • 임영섭 기자
  • 승인 200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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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은 31만6000㎡에 달하는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부지 매입이 완료됨에 따라 축제장 활용 기본계획을 수립,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키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북군은 용역비 3000만원을 제1회 추경예산으로 확보, 제주발전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 관람객들이 가장 불편한 사항으로 제기한 교통란을 해소키 위한 보조진입로 개설 대책과 행사장 지반정리, 오수처리와 상하수도 시설 설치방안 등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한 급수대 및 화장실 설치계획, 성화탑 등 행사운영 시설의 설치, 주변 조경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모색한다.

북군은 용역 결과에 다른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매년 축제운영시 낭비되고 있는 기본시설의 투자예산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이 확충돼 지역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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