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수영장과 헬스시설, 체육관 등을 갖춘 중문동 소재 국민체육센터가 요즘 운동을 하는 지역주민들로 붐비고 있다.
지난달 이곳 수영 및 헬스시설 이용객은 전달에 비해 각각 46%, 20% 늘었고, 이달 들어서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1일 평균 335명이 이용하던 수영장ㆍ헬스장 이용객(수영 214명, 헬스 121명)은 6월 들어 평균 387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4개반을 운영하는 수영교실인 경우 80명 모집에 91명이 신청, 새벽반을 2개반으로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용객이 많은 여름방학을 맞아 수영교실 등을 확대ㆍ운영할 계획이다. 방학기간 수영교실을 6개반으로 편성하는 한편 야외어린이 풀장도 개방해 물놀이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헬스장 시설규모를 이달 중 확장하고, 초보 및 중급반, 어르신반 등으로 구별,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올 들어 현재까지 국민체육센터 이용객은 수영장 2만8350명, 헬스장 1만7980명 등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