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대장금' 출연 배우로 일본지역에 잘 알려진 한류스타 견미리씨 팬미팅이 오는 7월 5일 제주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후쿠이(福井)지역 일본팬 250명이 참가하게 되며, 팬사인회, 디너쇼와 더불어 제주의 토속 음식체험과 쇼핑 및 태왕사신기, 대장금 로케지와 주요관광지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7월 5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리는 견미리 팬미팅 겸 디너쇼에는 일본 가수 '카야마 미도리‘씨가 함께 출연하는 콘서트 개최 등으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지게 된다.

제주도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일본 후쿠이TV, 라디오, 신문 등 현지 언론매체에 40여회의 상품광고를 통해 제주여행 촉진 및 인지도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이번 견미리 제주 팬미팅은 지난 3월 10일 막을 내린 한류엑스포에 이어 최근에는 영화 '숙명'의 제주촬영이 이어지는 등 일본지역에 한류중심=제주라는 이미지를 높이게 되며,고부가가치 일본인관광객 유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