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동호인 애향운동장 쟁탈전 치열
축구동호인 애향운동장 쟁탈전 치열
  • 김용덕
  • 승인 200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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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사전 공개 추첨 2대 1 경쟁

축구 동호인클럽간 제주시 애향운동장 사용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5월말 첫 실시된 '애향운동장 사용 사전공개 추첨'에 다라 실시된 6월중 애향운동장 사용에 74개 클럽이 참가 신청, 2대의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6월 운동장 우선 사용을 위한 이번 추첨에는 34개 클럽이 당첨, 40개 클럽은 탈락했다.

제주시는 그동안 ‘선착순 예약제’에서 ‘추첨제’로 전환, 생활축구동호인들의 운동장 사용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공정한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애향운동장 사용(2시간) 추첨은 매월 넷째주 일요일 오전 10시 추첨을 통해 다음달 사용예약 우선권이 정해지고 있다.

애향운동장 개방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현재 시 지역에는 100여개의 축구 동호인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공개 추첨제 실시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음에 따라 다른 체육시설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추첨제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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