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1억여원 투자…406개 마무리
국도에서 지방도로 전환되면서 노선번호가 변경된 도로표지판에 대한 정비가 마무리됐다.
제주시는 사업비 1억2300만원을 들여 국도에서 지방도로 전환된 시도·군도·농어촌 도로에 세워져 있는 406개의 도로표지판 문구정비 등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노선별로는 국도 12호에서 지방도 1132호로 전환된 일주도로 197곳, 국도 16호에서 지방도 1136호로 바뀐 중산간도로 115곳, 국도 11호에서 지방도 1139호로 전환된 5.16도로 29곳, 국도99호에서 지방도 1139호로 바뀐 1100도로 22곳, 국도95호에서 지방도 1135호로 바뀐 평화로 43곳 등이다.
이들 도로표지판 정비로 운전자와 관광객들이 운전을 하는데 있어 발생했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주시 관내에는 동지역 591개, 읍면지역 426개 등 모두 1017개의 도로표지판이 시설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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