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 고상률씨 개인 서예전 열려
이운 고상률씨 개인 서예전 열려
  • 오경희
  • 승인 200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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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일 서귀포학생문화원

한국미협 제주도지회 서예분과위원장이며 사단법인 한라서예학회를 이끌고 있는 중견 서예작가 이운(怡雲) 고상률씨가 개인 서예전을 열고 있다.

예서, 행서, 초서, 한글, 전각 등 서각의 모든 분야에 걸쳐 심오한 경지에 다 달은 작가는 ‘한없이 부끄러워도 가르침을 받고자 내놓았습니다.

질정(叱正)해 주시면 정진하는데 거울로 삼고자 합니다.’하며 겸손의 미덕으로 초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은 불교경전, 시경, 예기, 채근담, 권학문, 영주십경, 유명인사의 한시 등에서 생활의 지혜를 찾을 수 있는 주옥같은 글들을 뽑아 다양한 필체와 힘찬 선율로 나타내고 있다.

이운 선생은 제주도 미술대전 대상을 두 차례나 차지했고 대한민국 서예대전에서 전각과 서예부문에서 입상은 물론 대한민국 명인대전 특선3회를 한 관록을 가졌고 전 일본전 예술상을 수상한바 있다.

6월9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전시되고 있다.

문의 016-696-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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