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입장권 가격은 1등석 4만원, 2등석 2만5000원, 3등석 1만5000원이며 도내에서는 인터넷 접수 없이 현장 판매로만 이뤄질 예정이다. 도내 입장권 판매처는 농협 전지점과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각 읍면동 사무소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전 입장료는 제주에서 열리는 점을 감안해 서울 상암경기장 개최 시보다 20% 가량 인하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아시안컵에 대비해 23일 제주에 들어와 28일까지 강창학경기장 등 연습구장에서 전지훈련을 갖고 평가전에 나설 계획이다.
이라크는 이란 등과 함께 중동축구를 대표하는 국가로 이번 평가전은 아시안컵에 우리나라와 한 조에 속해있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대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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