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최근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GIS사업비 15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국비 15원 등 30억원을 올해 사업비로 투입, 서귀포시 시가지권에 대한 GIS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또 내년에도 사업비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서귀포시 동지역에 대한 사업을 완료하고, 2009년부터는 읍ㆍ면지역으로까지 GIS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해 서귀포시 신시가지와 서ㆍ호근, 법환지역 7.75㎡에 대한 도로 및 하수시설물 DB구축을 완료하고, 범용프로그램을 도입해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GIS사업은 시설물의 체계적 관리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적 행정업무 수행을 위한 것”이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방문 위치, 주소, 문화재, 축제장, 버스노선, 정류장 위치 등의 검색이 가능한 대주민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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