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교실 주민들에게 인기
생활체육교실 주민들에게 인기
  • 임영섭 기자
  • 승인 200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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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생활체육협의회(회장 강태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활체육교실에 주민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북제주군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문화 창출을 위해 사업비 3700만원을 들여 생활체육교실 및 문화강좌를 마련했다.

이번에 마련된 생활체육교실은 축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15개 종목이며 문화강좌는 수지침, 체조 등 모두 23개 분야로 각 읍면 지역별 체육관 및 운동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우도지역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댄스스포츠 강좌를 개설, 지역적 특성으로 소외됐던 섬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줄 방침이다.

생활체육강좌는 전문학원 강사를 비롯한 각종 체육대회 출전 경력 선수들이 초빙돼 교육의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관심 분야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강태원 북군생활체육협의회 회장은 "최근 몇 년 사이 생활체육동호인수가 28개 종목 5300여명으로 부쩍 증가했다" 면서 "건강과 직결되는 생활체육의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앞으로 고급 강사진의 발굴과 생활체육 교실의 확대운영 등을 통해 질 높은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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