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어업인 8명, 전업경영인 4명 총 4억여원
제주시는 어업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수산업의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 해 어업인후계자육성사업에 4억8000만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어업인 후계자 8명에 2억8000만원, 전업경영인 4명에 2억원을 지원한다.
분야별로는 어선어업은 어선전조 및 구입 4명, 어선개량 및 보수 2명, 어구 및 장비구입 3명, 증.양식업은 양식장 신축 및 시설개선 3명 등이다.
융자는 사업계획에 따라 어업인후계자인 경우 최고 3500만원, 전업경영인은 5000만원이다.
금리는 연 3%로 5년 거치 10년 균등상환이다.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어업인후계자육성사업에 3억3400만원(어업인후계자 7명, 전업경영인 3명)을 지원한바 있다.
한편 지난해 기준 제주시지역 어업인후계자는 239명, 전업경영인은 7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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