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주경기 소비 견실
4월 제주경기 소비 견실
  • 김용덕
  • 승인 200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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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부진, 관광 신장세 둔화

4월 제주지역 경기는 소비가 견실하게 증가하고 농수축산물 출하가 크게 늘어난 반면 건설수주 부진이 지속되고 관광부문 신장세가 둔화되는 등 혼조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제주본부에 따르면 소비부문은 신용카드 구매액이 높은 증가세(3월 10.9%→4월 12.6%)를 이어갔고 매장매출액 증가율(3월 5.3%→4월 8.4%)도 확대됐다.

투자부문은 설비투자 BSI가 기준치(100)를 웃돌았으나 건설수주는 부진(3월 -9.0%→4월-21.0%)이 지속됐다.

제조업 생산은 3개월 연속 감소(2월 -4.0%→3월 -2.0%→4월 -2.9%)했고 관광부문은 관광객 수 및 관광수입 신장세가 둔화(3월 23.6%→4월 7.1%)됐다.

고용사정은 취업자수가 증가한 가운데 실업률이 전년동월 대비 0.1%P 하락한 22%를 나타냈다.

소비자물가는 공업제품을 중심으로 전달대비 0.3% 상승했고 주택매매 및 전세가격은 하락했다. 토지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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