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는 언제나 어린이로 남아 있고 어른도 영원히 어린이가 될 수 있는 나라.
오즈 테이블 인형극 ‘신나는 예술여행 2007 꼬마 오즈’가 오는 5~9일 한라아트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작품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회오리 바람에 날려 오즈의 나라로 날려 온 도로시는 자신의 집인 캔자스로 돌아 가기 위해 위대한 마법사를 찾아 나선다.
여행 중에 생각할 수 있는 뇌를 원하는 허수아비와 사랑할 수 있는 마음 즉 심장을 원하는 양철나무꾼 그리고 용기를 원하는 겁쟁이 사자를 만나게 되고 그들은 함께 오즈를 찾아가 온갖 역경과 어려움을 헤쳐나간다는 내용이다.
이번 테이블 인형극은 극단 수레무대가 ‘오즈의 마법사’를 바탕으로 제작, 손 인형극과 애니메이션 기법을 도입해 입체적인 아동극을 제작했다.
‘도로시 이야기’ ‘허수아비 이야기’ ‘양철나무꾼 이야기’ ‘오즈 이야기’ 등의 장면들이 이야기 사이사이에 삽입돼 무대 상상력을 극대화시킨다.
테이블 인형극 ‘신나는 예술여행 2007 꼬마 오즈’는 2005 춘천인형극제 공식 초청작이자 2006 서울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에서 어린이연극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연시간은 평일=오전 10시10분과 11시20분, 주말ㆍ공휴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관람료는 1만5천원(전화 043-222-1434나 인터넷 인터파크로 예매시 2천원 할인). 문의) 043-222-1434, 011-467-0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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