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5개 학교 매점, 탄산음료 버젓이 '판매'
도내 5개 학교 매점, 탄산음료 버젓이 '판매'
  • 임창준
  • 승인 2007.0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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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청소년위원회가 탄산음료 판매 중지를 권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도내 5개 학교는 슬그머니 탄산음료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제주도 중학교 11곳과 고등학교 18곳 등 29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자판기 및 구내매점 탄산음료 판매 제한 여부를 조사한 결과 5개교가 탄산음료를 판매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학교 안에서의 탄산음료 판매제한은 지난해 4월 국가청소년위원회의 권고로 이뤄진 것으로 지난해 11월 도교육청이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탄산음료 판매 여부를 조사한 결과 탄산음료를 판매하는 학교는 없었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지난 5월 학교 구내매점 위생점검 중 탄산음료를 판매하는 5개교를 발견, 이 중 4개 학교 대해서 1일자로 판매 제한조치 했으며, 1개교는 6월 중 판매 제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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