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11호선 확장, 상수도관 이설
제주시는 국도 11호선 구간인 목석원~춘강복지관 확장 포장공사에 따른 상수도관 이설로 5일 오후 11시부터 6일 오전 2시까지 아라1·2동 일부지역이 단수된다고 4일 밝혔다.
단수가 이뤄지는 지역은 아라중학교와 제주여자고등학교, 월두마을, 금천마을 일원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상수도관 이설로 이중굴착에 따른 예산낭비 요인을 없애고 보다 좋은 수질의 물을 공급하기 위함”이라며 “단수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야 시간대를 이용해 이설작업을 진행하는 만큼 협조해 줄 것”을 지역주민들에 당부했다.
국도11호선 확장 포장공사는 사업비 44억6000만원을 들여 길이 1740m구간을 폭 35m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우수관로와 접촉되는 600m에 대한 상수도관이 이설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