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에 마을정보사랑방 2개소가 추가로 구축됐다.
서귀포시는 올해 안덕면 동광리와 대천동 용흥마을에 사업비 4000만원을 들여 마을정보사랑방 조성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 관내 마을정보사랑방은 22개소로 늘어났으며, 정보화마을(6개소)까지 포함할 경우 마을단위 정보이용시설은 28개소가 된다.
이번에 조성된 마을정보사랑방은 동광리는 4일, 용흥마을은 5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최신 컴퓨터, 빔 프로젝트 및 초고속인터넷 통신망 등을 갖춘 이들 마을정보사랑방은 지역주민의 상설 정보화교육장 및 정보이용시설로 활용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역주민들의 정보화마인드를 함양하고 농어촌지역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04년부터 마을정보사랑방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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