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실 제주시 부시장은 1일 직원정례 조회를 갖고 “지난해 재난재해가 발생했던 곳에서 재난재해가 재연되는 일이 없도록 장마철을 앞두고 각종 재난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
고 부시장은 이어 “최근 모기발생이 급격히 늘어나 방역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른 신속한 조치와 함께 주민생활 안정 차원에서 읍·면·동장은 지역관찰제를 운영하는데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
그는 특히 “일본 사과산지인 아오모리현의 한 농부가 태풍으로 폐작위기에 처한 농사를 남다른 마인드로 극복해 마을의 운명을 바꿔놓은 것처럼 시민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도전·창조·변화의 마인드로 무장해 시정에 임해달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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