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사업이 이달부터 시행된다.
생활지도사 파견사업은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파악, 안전확인 및 생활교육 실시, 노인관련 보건ㆍ복지서비스 연계활동을 통해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위한 것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노인복지사업이다.
서귀포시 독거노인 복지서비스 One-Stop 지원센터(센터장 임철남)는 사업 실시를 위해 생활지도사 39명을 선발하고, 지난달 21~31일까지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생활지도사들은 서귀포시 관내 독거노인의 안전확인과 생활교육 실시, 서비스 연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독거노인 복지서비스 One-Stop 지원센터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뿐만 아니라 일반노인들의 독거 실태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 정보의 통합관리와 서비스의 중복ㆍ누락을 방지한다는 복안이다.
또 지속적인 사례회의와 생활지도사의 보수교육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노인복지 관련기관ㆍ시설과의 간담회도 마련해 지역사회의 노인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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