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이달말 완료ㆍ시행…협의보상액 관심
대한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조성필)가 서귀포 혁신도시 협의보상을 위한 평가에 착수했다.
주공은 토지주가 추천한 삼창감정평가법인과 주공이 선정한 가온과 하나글로벌감정평가법인 등 3개 기관을 통해 감정평가를 하게 된다.
평가 대상은 토지 868필지 115만939㎡, 지장물건 407건, 영업권 15건 등이다.
주공은 오는 4일부터 사업지구 구역별로 평가사가 현장심사를 거쳐 6월말 평가를 완료, 협의보상에 들어갈 방침이다.
보상금은 3개 평가기관이 평가한 금액을 산술평가한 금액으로 결정된다.
사업지구면적이 34만8000평에 이르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라는 점에서 협의보상금 총액이 얼마가 나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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