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31일 원룸에 침입 잠을자고 있는 여성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고모씨(24)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4월28일 오전 3시30분께 제주시내 모 원룸에 침입, A씨(여)를 성폭행하고 50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빼앗은 혐의다.
고씨는 또 10여차례에 걸쳐 원룸 등을 돌며 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