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쓰레기 투기 와 분리배출이 계속되는 지도·단속과 홍보에도 불구 좀처럼 근절 및 개선되지 않으면서 제주시가 쓰레기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발자국을 취약지역에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어서 눈길.
이는 쓰레기를 내놓을 때 종량제규격 봉투와 재활용품을 구분하지 않고 배출하지 않으면서 제주시내 곳곳이 쓰레기장화 돼 불법 쓰레기배출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지역주민의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설치해 운영키로 한 것.
분리배출 유도 발자국은 건입동 동초등학교 뒤편 임시집하장과 화북 청풍대 앞 등 12곳의 취약지역에 설치되는데 시범운영 후 효과를 분석한 후 단계별로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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