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수 전 제주시장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초대회장 선출
고민수 전 제주시장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초대회장 선출
  • 진기철
  • 승인 200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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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74) 전 제주시장이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

고 전 시장은 31일 제주시민회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창립 총회에서 대의원 242명 중 232명(무효 1표)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선거에서 129표를 획득, 102표를 얻는데 그친 강경화 후보(71)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고 신임 회장의 임기는 6월1일부터 2011년 5월31일까지 4년간이다.

고 신임 회장은 "앞으로 3만9000여명의 지역 노인들의 권익신장과 화합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낙선한 강경화 후보 또한 "선거결과에 깨끗히 승복하고 향후 노인회 발전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출범한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는 특별자치도 출범 전 옛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와 북제주군지회가 통합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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