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천후 농촌복지실천 인프라 구축
농협, 전천후 농촌복지실천 인프라 구축
  • 김용덕
  • 승인 200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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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ㆍ산모도우미ㆍ응급처치과정 봉사자 양성

농협제주본부가 간병도우미에 이어 산모도우미, 응급처치과정 봉사자 양성교육과정을 개설, 농촌복지실천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농협제주본부는 지난 29일부터 5일까지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정예자원봉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산모도우미, 응급처지 일반과정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임신의 생리, 임신부 돌보기, 산모돌보기, 아기의 건강관리, 현장실습을 통해 산모도우미로 본격 나서게 된다.

또 응급처치법 원리, 구조호흡, 심폐 소생법, 기도폐쇄. 상처, 골절, 열과 냉에 의한 손상중독 등 농촌현장 및 가정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응급처치요령도 배우게 된다.

제주농협은 2005년부터 간병전문도우미 과정을 운영, 200여명을 수료시켜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인 65세 이상 농가에 가사도우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농협은 앞으로 대한적십자사와 연계, 농민을 대상으로 7월중 응급처치 과정과 직원대상 응급처치강사과정도 개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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