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센터가 무겁고 휴대성이 떨어지는가 하면 배터리 소모량도 많고 모터 휀 방식(10g당 5만원 내외)으로 비싼 꽃가루를 과다하게 사용해야 하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인공수분기를 개발중에 있어 관심.
제주농기센터는 인공수분기를 사용하고 있는 농가와 우성엔지니어링(분사기 부분), C&S사(에어펌프 부분)와 공동으로 지난 2월 새로운 인공수분기 개발 사업을 추진, 30일 6개의 1차 모델을 선발하고 중간평가회를 개최.
제주농기센터 관계자는 "기종별로 꽃가루 소모량과 무게, 휴대성에 따른 작업 효율성, 착과율, 수량, 상품성을 조사해 오는 12월 최종적으로 기기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생산비 절감과 노동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인공수분기 개발로 농가소득 증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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