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3시45분께 제주산업정보대학 앞 5.16도로에서 서귀포시에서 제주시 방면으로 향하던 1t 트럭이 반대편 도로 옆의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모씨(53)와 트럭에 타고 있던 임모씨(71.여)등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제주시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급커브길을 달리다 핸들 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임씨 등은 성판악의 버섯 농장에서 종균 작업을 하고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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