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복지공동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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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창준
  • 승인 200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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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社-1사회복지시설」자매결연

제주특별자치도가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29일 오후 “1사 1사회복지시설 자매결연 협정 조인식을 개최, '함께 나누는' 시스템을 제도화 해 관심이다.

뉴 제주운동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자매결연이 주목을 끄는 것은 민간부문에서 중심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회장 송승천) 회원사 50개 업체와, 50개의 사회복지시설들이 ‘1사-1복지시설’ 자매결연을 맺고 기업에서는 사회복지발전 지원사업을,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지역사회에 존경받는 기업이미지 조성사업 등의 교류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예를 들면 건설회사의 전문성과 기술력으로 사회복지 시설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보수하고 운용장비를 수리하는가 하면 회원사(기업체) 가 야유회를 갈 때 자매결연 시설이나 인근에서 실시하면서 오전에는 봉사활동을 펴고 오후에는 야유회 개최로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게된다.

혜택을 보는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시설 개원 기념일 등에 자매결연 맺은 기업이나 기업 가족을 초청하는 한편 자매결연 기업 바로알기활동 및 자매 결연을 맺은 기업의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는 것이다.

이날 자매결연 협정 조인식장에서는 자매결연에 참여하는 50개의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 회원사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에서 모금한 2500만원의 사회복지 발전기금을 복지시설에 기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에 자매결연되는 사회복지시설은 무료생활시설 중심으로 노인 복지시설 21개소, 장애인 복지시설 14개소, 아동 복지시설 5개소, 여성 복지시설 7개소, 부랑인 시설 2개소, 정신 요양시설 1개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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