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낚시어선들의 불법행위가 잇따르고 있다.
2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적발된 낚시어선들의 불법행위는 24건이 적발됐다.
유형별로는 고시사항 미게시가 13건으로 가장 많고 구명동의 미착용 3건, 금지구역 위반 2건, 변경사항 미신고 2건, 승객명부 미비치 2건, 미신고 영업 1건, 선박서류 미비치 1건 등이다.
특히 5월 들어 현재까지 무려 13건이 적발되는 등 본격적인 낚시철로 접어들면서 불법행위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해경은 낚시어선업자와 선장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법령교육을 실시와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안전하고 쾌적한 바다낚시 레저문화를 정착을 휘해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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