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후계자 10명ㆍ전업경영인 5명 등 15명
서귀포시는 올해 어업인인력육성 사업과 관련, 어업인후계자 10명, 전업경영인 5명 등 15명을 지원대상자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어업인인력육성 사업은 어업인이 급속히 줄고 노령화되고 있음에 따라 어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젊고 유능한 전문어업인을 체계적으로 육성ㆍ지원하기 위한 것.
지원대상은 어업인후계자의 경우 사업신청일 현재 만 40세 이하인 자, 전업경영인의 경우 사업신청일 현재 어업면허(허가ㆍ신고)를 받고 3년 이상 사업을 계속ㆍ경영하는 만 50세 이하인 자 중에서 선정된다.
지원대상자로 확정되면 어업인후계자는 1인당 4000만원 이내, 전업경영인은 5000만원 이내에서 금융 지원된다. 융자조건은 국고융자 100%, 연리 3~4%, 5년 거치 10년 균등 상환이다.
한편 1981년부터 현재까지 선정된 서귀포시 어업인후계자는 171명, 전업경영인은 55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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