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사랑방’은 도서관 이용이 늘고 있는 어린이에게 독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주민의 꾸준한 건의에 따라 개설되게 됐다.
도서관 1층 공간에 20여석 규모로 마련되는 ‘꿈나무 사랑방’은 어린이 도서 등을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주말 등에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구연교실, 책 읽어주기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꿈나무 사랑방’ 개소식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도서관 운영위원, 어머니 독서회원, 관내 유치원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열린다.
한편 지난해 표선도서관 어린이 이용자 수는 2만7098명, 도서대출 건수는 1만1201권으로 전년에 비해 106% 정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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