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건거 이용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자건거 이용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 진기철
  • 승인 200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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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학생 및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에너지 절약, 이용 편의를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사업비 5500만원을 투입,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자전거 방문교육 및 자전거 시범학교를 운영함은 물론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타기 무료교실도 함께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 아파트나 주요 도로변에 주인 없이 무단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수리하고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상 기탁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프로그램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사단법인 자전거21제주지부와 사단법인 자전거 21, 제주시자활후견기관 등에 위탁, 운영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은 안전한 자전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범시민 자전거 타기 분위기를 만들어 가기 위해 운영되는 것"이라며 "자전거 이용이 가장 많은 청소년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05년 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오현중학교와 서초등학교 지난해 제주동중학교와 노형북초등학교를 자전거타기 시범학교로 지정,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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