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일 한라수목원 일대
‘2007 환경사랑축제’가 오는 6월 2일 제주시 한라수목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제주도와 의제21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 기념식 및 도내 초.중학교 환경그림 및 글짓기대회, 숲속의 작은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매월 넷째주 토요일 제주시 산지천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자원재활용 장터가 함께 마련된다.
이와 함께 야생화 및 곶자왈 사진전시회, 생태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체험과 어린이가 직접 주인이 되어 도서나 의류, 장난감, 문구류 등을 주고받을 수 있는 어린이벼룩시장도 마련된다.
또 천연비누만들기, 과학놀이 마당, 천을 이용한 인형만들기, 토피어리체험, 색깔찰흙 빚기, 전선을 이용한 불펜만들기 등 직접 참여해 자기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교실도 마련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오는 26일 개최하기로 했던 자원재활용 장터가 이날 축제로 부득이하게 연기된 것을 양해해 주길 바란다”면서 “이번 환경사랑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 숲속에서 환경사랑을 맘껏 느끼고 체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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