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충과의 '전쟁 선포'
병해충과의 '전쟁 선포'
  • 한경훈
  • 승인 2007.0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를 산림병해충 중점방제기간으로 정하고 하는 가운데 시 본청과 읍면에 산림병해충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중점방제기간 중 제주도 종합상황실과 한라수목원 전문예찰 및 방제지원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소나무 재선충병, 솔나방, 솔잎혹파리 등 각종 산림병해충에 대한 예찰 활동과 함께 병충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시는 특히 소나무 재선충병 유입 저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소나무재선충병 단속반 4명을 투입, 소나무류의 무단이동을 차단하는 등 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3~5월까지 사업비 6500여만을 들여 삼매봉, 월라봉, 보목해안 등 525ha에 대한 산림병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