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축산진흥원…비육 밑소로 활용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원장 조덕준)은 올해 혈통이 우수한 고등등록우에서 생산된 한우 송아지 50마리를 2회에 걸쳐 양축농가에 분양하기로 했다. 이 번 축산진원에서 분양되는 한우 수송아지는 1994년 육지부 한우개량단지에서 능력이 우수한 암송아지를 구입해 10여년간 전국 최우수 씨수소의 정액을 이용한 인공수정으로 생산한 송아지로 개량 세대수는 4-5대이며, 최고 7대까지 개량돼 혈통 등록된 우수한 송아지다.
이번에 처음 분양되는 22마리의 한우 거세 수송아지는 2006년 4월부터 11월 사이에 분만된 6-12개월령 수송아지로 지난해 12월 혈통등록돼 사육중인 송아지다.
한우 송아지 분양으로 고급육생산 농가에 비육 밑소로 활용하게 되며, 양축농가의 고품질의 쇠고기 생산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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