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서귀포학생문화원
황우지 해안Ⅱ, 너의 어두움, 풍경, 한번쯤은 들여다 보겠지...,
제주바다, 주상절리, 서귀포-기억과상실…
(사)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지부장 현충헌)는 오는 25일까지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아홉번째 전시회를 연다.
회원 22명은 유화, 한국화, 서예, 조소 등 각기다른 주제와 소재로 그들만의 작품을 표현하고 있다.
현충헌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장은 “방황하면서 격랑에 휩쓸리기도 하고 자조의 늪에서 오히려 이대로 가라앉아버렸으면 좋겠다고도 했습니다.
그래도 마음속 깊이 간직한 그림에 대한 열정의 불씨를 결코 꺼버리지 않았기에 오늘, 당신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침묵의 의미를 어느 한 순간도 놓쳐버리지 않았기에 오늘이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번 참여 작가는 고순철, 고영우, 김승범, 김형지, 박성배, 선우경애, 양미경, 양원석, 오영혜, 윤기혁, 이경은, 한미라, 현봉만, 현총헌, 김혜숙, 강경훈, 고상율, 변영탁, 유영민, 현수언, 김미령, 오민호. 문의)730-4500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