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이미지 제고 공급량 늘려
제주지역 신화폐 유통비중이 전국 최고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은행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 22일 발행된 신 만원권과 신 천원권의 제주지역 유통비중은 각각 42%, 61%로 전국 평균 31%, 34%보다 각각 11%, 27% 높게 추정됐다.
제주지역 신권 유통비중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은 관습적으로 제주도민들의 신권 선호도가 특히 높다는 점과 관광지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한국은행제주본부가 신권을 상대적으로 많이 공급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 결과 제주지역의 경제규모 대비 신권발행 잔액 비율이 전국평균에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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