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천제연폭포 야외광장서
서귀포시민의 화합과 무사안녕을 축원하는 제13회 서귀포칠선녀제가 오는 26일 천제연폭포 야외광장에서 봉행된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30분 중문초등학교에서 행사장까지 길트기 행진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식전행사, 10시 30분 칠선녀제 봉행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다채로운 공연과 읍면동 대항 윷놀이, 경품추첨 등이 오후 4시까지 펼쳐진다.
이번 칠선녀제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취지에 맞게 서귀포시 17개 읍면동 주민대표를 제봉행위원회에 참여시켜 제를 봉행함으로써 지역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종전 칠선녀제는 서귀포시 서부지역 중심으로 치러졌다.
한편 이번 칠선녀제 봉행 헌관은 초헌관으로는 고성기 칠선녀봉해위원장이, 아헌관으로는 오병관 성산리개발위원장이, 종헌관으로는 송상우 대정읍이장협의회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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