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오는 27일까지 2단계 방범활동 기간에 주요 사찰 5군데와 취약 사찰 주변에 경찰을 배치한데다, 전 사찰 주변에 112순찰차가 주기적으로 순찰을 벌이고 있어 신도 등 참배객들의 안전한 사찰 나들이에 큰 도움이 예상.
경찰은 그러나 사찰주변 집중 순찰과 함께 절도 예방.검거를 위한 검문검색도 벌일 계획이어서 자칫 불편한 사찰 나들이가 될 수 있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한 시민은 “부처님 오신날의 뜻을 살려 가능한 한 직접적인 검문검색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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