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 유리의 성‘(대표 강신보)이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산 39의 3번지 일대에 추진하겠다면서 신청한 유리테마파크(제주 유리의 성) 사업에 따른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입안 및 사전환경성검토서 초안 공람을 5월 4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제주 유리의 성은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돼 한경면 저지리 산 39의 3번지 일대 3만5798㎡에 유리 실내외 전시관과 이용자 편의시설 등을 갖추는 것이다.
모든 시설이 유리로 조성되는 이곳에는 100여점에 이르는 각종 유리 조형물을 비롯해 유리조형물 제작 체험관 및 유리제품 판매장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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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리의 성은 개발 사업에 따른 환경성 검토 등의 과정을 마무리 한 뒤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 내년 7월 준공에 이어 10월부터 관광객 등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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