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보화마을 3곳 선정
올해 정보화마을 3곳 선정
  • 임창준
  • 승인 2007.0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정 구억ㆍ추자 대서 ㆍ우도 천진리
제주도는 2007년도 정보화마을 대상에 국비지원 1개마을(대정읍 구억리)과 자체조성 2개마을(추자면 대서리, 우도면 천진리) 등 3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보화마을 신규 선정은 행정자치부의 2007년도 정보화마을 선정 및 조성계획에 의해 행정시의 대상 후보지역을 신청 받아 제주도 평가회의를 거친 후 행정자치부의 대상지역 현지실사 및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추자면인 경우 올해부터 2011년까지 총 5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추자 참조기 굴비 명품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정보화마을 조성에 따른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정보화마을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보면, 5~6월 중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자 선정을 거쳐 7~12월까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정보콘텐츠(마을홈페이지, 전자상거래시스템) 부문과 정보 이용환경(마을정보센터 구축, 주민PC보급, 초고속인터넷 연결 등) 조성 등 2개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정보화를 통해 도-농간, 지역간, 계층간 정보격차해소와 정보이용 생활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유도하고, 지역의 특산물 판매를 통한 소득증대 등 농어촌 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 11개 마을에 정보화 마을이 조성되면서 프로그램 관리자가 1명씩 상주 배치돼 농어민들의 정보화 마인드를 높이고 정보화 교육도 담당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