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관광객 유치증대 효과
제주도관광협회는 중국인 해외여행 전면 개방에 따른 중국인관광객 유치 증진과 한중교류협력을 통한 윈-윈 전략을 펴나가기로 했다.
홍명표 제주도관광협회장은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심양시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여유국에서 주관하는 ‘2007 한중관광업대표자 교류회’에 참가, 중국과의 윈-윈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홍 회장 등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한중여행업체 합작조인식, 우호관계 체결조인식, 한중관광자원 전시대회, 한중관광업 발전전략 학술세미나 등 한중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류회 참가를 통해 ‘2008 북경올림픽’ 이후 중국인 해외여행 전면 개방에 따른 중국 심양시 및 요녕성 지역 일부 해외여행객 흡수, 대만-중국 본토 경유지로써 환승객 시너지효과를 창출시킬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28일 제주-심양간 직항노선이 첫 취항된 이후 중국심양시를 비롯 요녕성 일대 4200만명의 중국인 해외여행객 제주유치 분위기가 형성돼 향후 이들 중국인관광객 유치증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