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정의실천연합은 17일 성명을 통해 "최근 말썽을 사고 있는 공기업·공공기관의 감사 21명이 초호화판 외유에 참가했는데 여기엔 JDC 감사가 포함된 것은 한마디로 뻔뻔함을 넘어서 기가 찰 노릇"이라고 비난.
이 단체는"이번 호화판 외유에 동참한 JDC신임 감사는 JDC의 방만한 경영을 감시하고 경영혁신에 앞장서야 함에도 불구, 어떻게 800만원에 달하는 세금 등으로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는지 궁금하다"며 "1억2000만원선에 이르는 고액연봉으로도 모자라 회사경비 등으로 외유성 호의호식까지 벌이고 있으니 정말로 신이 내린 공기업 감사"라고 부연.
이에 대해 JDC 관계자는 "공기업의 감사기관들의 연례적인 사업"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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