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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제주지사(지사장 김귀중)는 오는 22일(화) 오후 7시 30분 제주한라대학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사진)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전력공사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국내 대표적인 민간 교향악단이며 예술의 전당 상주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의 사업제휴를 기념하기 위한 31번째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김대진의 지휘 아래 베토벤의 ‘에그먼트’서곡,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8번’, 모차르트 서곡 ‘피가로의 결혼’,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선보인다. 특히 국내외에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테너 강무림과 소프라노 이현정이 출연, 변훈의 ‘떠나가는 배’, 조두남의 ‘새타령’,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중 ‘사랑에 살고, 노래에 살고’ 등을 열창하며, 바이올리니스트 유시연이 프롤로브의 ‘포기와 베스’ 환상곡 협연무대가 열린다. 이번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는 초대교환권을 지참한 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