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교실 칸막이 공사
열린교실 칸막이 공사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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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열린 교실의 문제점(본보 7월 27일자 보도)과 관련 도교육청은 40억5250만원의 예산으로 교실과 복도사이 칸막이 공사를 서두르기로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종전 열린교육 추진 당시 기존 교실공간이 충분하지 못한 탓에 복도쪽 공간을 사용키 위해 복도벽을 허물었다.
화장실 이용 등의 이유로 학생들이 이웃 교실을 통과 할 경우 수업방해가 빈번하고 수업진행시 소음이 인근교실에 그대로 전달되는 등 피해가 나타났다.

이에 도교육청은 제주시교육청 관내 286실 14억3000만원을 포함 서귀포 236.5실 11억8250만원, 북제주 288실 14억4000만원을 들여 칸막이 공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에 따른 공사대상 학교수는 제주시교육청 18개교, 서귀포 30개교, 북제주29개교. 4개분교장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교실 당 학생수가 줄어 기존 교실면적으로도 첨단 학습기자재 설치 등을 소화할 수 있다"며 "올해 내에 칸막이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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