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학우 돕기 온정 줄이어
백혈병 학우 돕기 온정 줄이어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4.0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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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에 걸린 학우를 도와주세요.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교장 김봉주) 이승민 학생회장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백혈병투병 학생 돕기에 각계 성금이 줄을 잇는 가운데 학생들은 항암치료를 받으며 투병중인 학생에게 골수를 기증해 줄 사람을 애타게 찾고 있다.

3학년에 재학중인 김창현 학생이 평소 빈혈 증세를 보여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백혈병으로 판정됐다.
이에 학생회와 교직원들이 돕기에 나서 자체에서 584만여원과 교직원 성금 289만원을 마련했다.

그 동안 모집한 성금을 보면 제대총장. 도교육감 등의 성금을 비롯 제주시청 보건소 봉사모임. 제주도사회복지 공동모금 각 500만원, 국제 로타리 3660지구 제3지역 신난회.RI 3660지구 제주중앙로타리클럽. 월자포장 고추월 대표. 범죄예방위원회 각 100만원, 시청 봉사모임.제주제일중학교학생회.용연라이온스클럽 각 50만원, 제대여직원회 44만원, 소아암협회.사대부중 급식소 어머니 및 조리사 각 30만원 등 모두 2527만여원이다.

사대부중 학생회는 '도움창구(농협 957-12-314361.사대부중 학생회장 이승민)'을 개설 따뜻한 관심과 골수기증자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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