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가족봉사단 운영
사랑나눔 가족봉사단 운영
  • 한경훈
  • 승인 2007.0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 누리아띠 결연도 추진
서귀포시는 건전한 가족단위 여가문화와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우선 가족 단위 봉사활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유도와 가족간 이해 증진을 위해 ‘사랑나눔 가족봉사단’을 운영한다.

2인 이상으로 이뤄진 가족봉사단은 오는 26일 발대식과 함께 자원봉사 교육을 거쳐 6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이들은 결혼이민자가족을 위한 정보제공, 가족기능 향상을 위한 활동, 결혼이민자 가족과 결연을 통한 우리문화 체험 프로그램 참여 등 시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 및 상담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또 ‘함께 나누는 누리아띠(친한 친구 세상)’란 슬로건으로 결혼이민자 가정과 담당부서 직원 간 친구맺기를 통해 이들의 한국문화 적응에 도우미 역할을 하기로 했다.

누리아띠 결연은 오는 26일 ‘사랑나눔 가족봉사단’ 발대식 행사 때 있게 되며, 시는 이 사업을 3개월 정도 추진하고 그 성과를 보면서 이를 전부서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와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가족포토ㆍ에세이 공모전’을 펼치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행복한 가족ㆍ행복한 미래, 1080세대 공감, 평등부부 및 평등가족에 관한 내용 등을 담은 사진과 이야기를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공모, 우수작 20편을 선정ㆍ시상할 계획이다.

우수작은 서귀포시청 제1청사 현관과 서귀포시건강가정센터에 일주일간 전시하며, 또한 책자로 발간해 센터 홍보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