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군사기지 특위는 지난해 위원 14명으로 구성, 의원 전원과 관련 의회 공무원 등 20여명이 호주 등 2개국의 해군기지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여행까지 나갔으나 최근 의원 5명이 슬금슬금 특위 의원직을 사퇴하는 등으로, 현재는 9명만 남았는데 이날 간담회에는 단 4명만이 나와 과연 의회를 대표할 특위인지 의문이 갈 정도.
특히 강남진ㆍ김미자 의원이 교육청 공무원들과 유럽 여행중이어서 해군기지 문제로 도민사회가 시끌시끌한 판에 해군기지 특위의원이 한가롭게 해외여행이나 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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