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주택 공시가격 내려달라"
"개별주택 공시가격 내려달라"
  • 진기철
  • 승인 200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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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건 이의신청…상향요구 4건 뿐

개별주택 공시가격을 내려달라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제주시는 개별주택 가격을 공시, 지난 1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65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61건이 가격을 내려달라는 의견이었다고 10일 밝혔다.

나머지 4건은 가격을 올려달라는 '상향요구'였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시가격은 주택과 토지에 대한 것인데도 주택가격이라는 명칭때문에 토지를 제외한 건물가격만 산정한 것이 아니냐는 문의가 대부분이었다"면서 "주택가격 결정 통지문이 발송된 이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주택가격 이의신청 접수기간은 이달 30일까지로 접수건에 대해선 현지 확인후 해당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마치고 부동산 평가심의위원회를 거쳐 재조정되며 결과는 6월말에 개별통지된다.

한편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건수는 공시제도가 도입된 첫해인 2005년 1409건, 지난해 619건이 접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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