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80% 보전…부담금리 연 3.20~4.30%
제주도가 지원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금리가 동결됐다.
제주도는 그동안 금융기관에서 지속적으로 인상을 요구해 온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동결, 2005년 2월이후 2년째 동결시켰다.
금융기관들은 그러나 2005년이후 콜금리 1.25% 인상을 제시하며 제주도에 지속적으로 대출금리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보증서와 부동산 및 신용대출에 따라 금리가 연 6.00~7.10% 적용되고 있다.
제주도는 현재 대출금리 가운데 2.80%를 보전해주고 있다. 따라서 수요자 부담 금리는 연 3.20~4.30%다.
한편 도는 올들어 지난 3월까지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에 따른 이차보전으로 8405건 20억38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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