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위탁 운영되던 칠성로 금강제화 앞 노상주차장 등 인근에 있는 주차장 3곳이 제주시 직영으로 전환됐다.
제주시는 지역경제활성화 및 주차장 유지보수 등 보다 원활한 관리를 위해 금강제화 앞 노상주차장과 구초가장 노외주차장, 탑동 24시편의점 앞 노상주차장 등 3곳을 이달부터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들 주차장 3곳은 민간위탁 운영돼 오면서 부정확한 요금징수와 영수증 교부 기피, 15분 무료 주차 미준수 등의 민원이 자주 제기되기도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휴대용 단말기(PDA)를 이용, 정확한 요금징수와 영수증도 교부하는 한편 15분 무료주차시간도 준수해 상인들 및 쇼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등 주차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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