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역내 마을공동목장의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마을공동목장의 활용도 제고와 가능한 사업을 특성화해 소득과 연계한 목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위미1리공동목장, 하원공동목장, 의귀리마을 공동목장, 가시공동목장 4곳을 특성화사업 대상 목장으로 선정했다.
이들 목장에는 사업비 1억8700만원을 들여 한우사계절 방목 및 조사료생산을 위한 시설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동목장특성화사업은 마을별 여건에 부합한 사업을 택해 육성하고, 사육 기반시설 개선으로 생산비 절감을 목적으로 한다”며 “마을공동목장 중 목장조합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공동목장에 우선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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